바지락술찜1 자취 요리 | 먹으면서 취하는(?) 바지락 술찜 (feat.이렇게 만들면 망함) 야매요리(?) 1탄 ▶자취 요리 | 고등어 통조림 김치찜 남자친구가 바지락 술찜을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요리를 원체 못하기도 하고... 딱히 하기 싫어하기도 하는 나이기 때문에, 나는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취급하지 않는다. 나는 ONLY. 구체적인 계량 따위 필요 없는, 정말 그냥 대충 감으로 재료들을 때려넣기만 하면 얼추 먹을 만한 맛이 나오는 음식들만을 다루는 사람. 바지락 술찜도 그러한 음식 중 하나였다. 그래서 이번엔 남자친구가 옆에서 하는 걸 지켜보며 배워보기로 했다. --재료-- 바지락 (이왕이면 손질 다 돼서 그냥 물로 씻기만 하면 되는 바지락을 준비합니다. 왜? 귀찮으니까.) 다진 마늘 (적당히) 버터 (적당히) 소주 (한 병만 사도 됨. 한 병의 반 겨우 쓸까말까임) 페페론치노.. 2020.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