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염1 끙끙 앓았던 지난 일주일 | 골반염의 증상, 원인, 치료 지난주 화요일 저녁부터 갑작스럽게 생리통도 아닌데 꼭 생리통 정말 심할 때처럼 아랫배가 아파왔다. 누군가가 자궁 내벽을 막 긁어내고 쥐어 뜯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배가 너무 아파오고 왠지 열도 나는 것 같기에 다급하에 타이레놀로 응급 처치(?)를 했다. (타이레놀을 많이 먹는 게 몸에 결코 좋을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타이레놀은 고등학교 때부터 늘 항상 함께해 왔던 나의 만병통치약. 몸살 많이 나고 허리 통증 근육 통증 많이 앓고 사는 나한테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약이다.) 그냥 잠깐 아프고 말겠지 했던 배앓이는 다음날이 되자 더 심해졌다. 전날 밤에 아랫배가 아파왔다면 다음날에는 허리도 끊어질 것처럼 아프고, 아랫배 윗배 상관없이 복부 전체가 아파왔는데, 복부부터 허리까지 그냥 가슴팍 아래 상반.. 2020. 2. 25. 이전 1 다음